배신과 희망

모험가.
2024-09-27
조회수 594

배신 그리고 실망  

9월 23일 본인의 공시 이후,

사측은 아무런 연락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9월 20일 금요일, 안상현의 성수동 사무실에서

감자 안건과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9월 23일 새벽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함께 고생했던 공각기동대 동료들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이정민 전 대표로부터

적대적 M&A를 통해 경영권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나 없이 어떻게 이런 결정들을 할 수가 있는지

그리고 인수 후 5개월 동안, 그들은 어떻게든

회사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행동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식 한 주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 회사의

감자를 결정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백보 양보해서 주식이 없는것을

이해 한다해도 본인에게 아무런 연락과 상의도

없이 이런 어마어마한 일들을 프론트맨 주도하에

결정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더구나 그 이사진 역시 안상현의 지인이나

친인척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임시 주주총회가 통과된다면,

현재 이사진들이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회사의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을까요?


G90

회사의 상태는 최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을 올리고, 회사 돈으로 고급차를 구매하며,

회사의 이익과는 반대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배임과 횡령의 경계를

넘나들며 뻔뻔하게 거짓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료는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다른 주주분들에 대한 이타심이란게

있기 때문에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다시 마지막으로 이사회에 요청 합니다

안상현과 악연을 끊고 본인에 손을 잡으세요

여기서 멈추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온한 예전에

삶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고급 자동차를 타면 뭐합니까?

내 마음이 불편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