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간에 긴 경영권 전쟁을 끝냈다

우선 경영권을 적대적으로 확보 하여서

경영권을 개인투자가가 가지게된건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역사에 처음

일어난 일이라고들 한다

투자가로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투자

스토리가 될것이다 

이제는 새로운 경영진의 실력을

발휘할 시간이다

그들을 믿고 모든것을 내려 놓았다 

경영권 프리미엄도 없이 아무런 대가도

없이 전부 내려놓고 단순 투자가로 

다시 돌아왔다 

이젠 좀 쉬고 쉽다

내가 경험한 여의도 사람들은 

신의도 낭만도 없었다 

정파, 사파, 회색파 결국 모두 똑같았다

오로지 자본 이익으로만 돌아가는

세상안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타적인 마음가짐을 조금은 가지고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까지 쉬려고 한다

여행도 다니고 건강도 챙기고 좋아하는

미술품과 포켓몬카드 수집이나 하면서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